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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제주 법화사, ‘제주불교 전개와 법화사 위상 조명’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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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9 14:14 조회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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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화사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제주 법화사는 다음달(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교전통문화 계승 및 역사 고증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법화사 법당에서 봉행하는 입재식으로 시작합니다.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 개회사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됩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스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왕루신 주 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의 법어, 법화사 합창단 축가, 법화사 신도회장 발원문, 사홍서원으로 개회식은 막을 내립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법화사 구화루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됩니다.

이날 모두 4편의 논문 발표와 논평이 이어지는 데 △제주 불교의 전개와 법화사의 위상(전영준 제주대 교수, 박용범 제주해녀박물관장) △제주 법화사와 장보고 관련 가능성 타진(강봉룡 목포대 교수, 강승재 목포대 사학과,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제주 법화사의 유적과 유물(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소 이사장, 김정선 문화재청 제주국제공항 문화재감정관) △제주 법화사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연구(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 등이 발표됩니다.

발표와 토론이 끝나면 강만생 제주역사문화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9년 수립된 ‘법화사지 종합 정비 계획’에 따라 중장기 계획으로 발굴과 정비 진행하기에 앞서 법화사 역사를 규명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제주 법화사는 신라시대 활약한 해상왕 장보고(?~846)가 해상무역의 근거지 가운데 한 곳으로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중일 3국과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자리한 법화사의 역사를 고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주지 도성스님이 직접 방문해 중국 법화원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지난ㄴ해(2022년)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중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만나 한중 관계 진전과 교류 강화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탐라의 고려불교 수용과 전개 양상’이란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법화사를 비롯해 제주불교 역사를 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과 더불어 당나라와 신라를 연결하는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해양루트가 제주도와 법화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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