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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최남단 제주 관음사, 갑진년맞이 타종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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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02 11:40 조회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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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 한라산에서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종소리가 울려펴졌습니다.

제주 관음사가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삼이우경 대종사를 비롯한 무소 허운 스님, 김문자 23교구 신도회장과 BBS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은 "보통 크게 되려고 하고 부자가 되려하고 건강해지려고 보통 마음을 먹습니다마만은 먼저 품성을 잘 가꿔야 돼요. 그렇게 되기 위한 길을 잘 알아야 되고 실천해야하는데 아마 여러분들께서 계속 그렇게 해왔으니까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덕담을 전했습니다.

백여명의 사부대중은 법회를 봉행하고 자정이 되자 차례로 종을 울리며 저마다의 서원을 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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