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 돌입...국토 최남단에서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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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6 14:37 조회4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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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에 불이 켜집니다.
국토 최남단 제주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404/3152421_501547_3933.jpg)
제주시 도령마루에서 펼쳐진 점등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제주도에서 진행되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
[제주불교연합회 대회장/ 허운 스님]
“APEC 제주 유치는 현재 민생경제를 타파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PEC 정상회의를 통해서 불교도 한층 거듭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불교계가 APEC 제주유치에 적극 나서준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제주도지사/오영훈]
“봉축탑 점등식의 슬로건 자체가 2025 APEC 제주유치 슬로건을 내걸고 점등식을 개최해 주심에 거듭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시각 제주 서귀포 일호광장에서는 서귀포시연합봉축위원회가 주최하는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습니다.
![](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404/3152421_501548_3945.jpg)
서귀포 중앙로터리에 설치된 봉축탑에 불이 들어오자 참석한 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 모두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서귀포시연합봉축위원회 대회장/ 동해스님]
“제주도를 불국정토로 승화시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대덕 큰스님, 고귀하신 내빈여러분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자님들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열린 봉축 점등식에는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문대림, 위성곤 국회의원이 각각 참석해 부처님 가르침을 정치 무대에서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주시 갑 국회의원 /문대림]
“불법을 잘 받아안고 불국정토를 만들어 가는 길에 저의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위성곤]
“오늘 켜는 등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되어지는 등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분위기가 국토 최남단 제주에서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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