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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제주 공공건축비, 평당 1,201만원...“섬이라도 건축비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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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05 15:0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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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공공건축물의 지난 3년 간 평균 공사비는 제곱미터당 363만4천원이며, 평당은 1,20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나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건축 설계가 완료된 75건을 대상으로 공사비와 준공 공사비 조사 결과를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9년 동안 평균 공사비는 96% 상승했으며, 연평균 1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건물 용도별로는 운동시설 8개가 제곱미터당 406만 7천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이 필요한 시설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공업무시설은 최근 5년 평균 공사비가 제곱미터당 401만원으로, 9년 평균의 283만 9천원과 비교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면적별로는 1,000 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건축물의 공사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5,000 제곱미터 초과 대규모 건축물도 운동시설 등 특수 용도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1,000~3,000 제곱미터 이하의 규모에서는 공사비 증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 공사비 책정 기초자료로 활용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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