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불탑사, 지역 어르신에 효를 담은 '따뜻한 한끼' 대접

제주 불탑사가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를 담은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탑사가 오늘(19일) 불탑사가 위치한 삼양동 관내 경로당 5곳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전복죽을 공양했습니다.

불탑사는 삼양동 관내 삼양1동경로당, 삼양2동경로당 삼양3동경로당, 도련1동경로당, 도련2동경로당의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희정 스님 / 불탑사 주지

"어르신들 너무 지금까지 사시느라 고생하셨고, 지금부터는 행복한 삶을 사셔야 될 것 같아요."

한편, 불탑사는 지난 2020년부터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공양을 대접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