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서귀포시 밝히는 광명의 '봉축탑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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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15:20 조회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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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광명과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도 봉행됐습니다.

서귀포시 봉축위원회는 오늘(6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서귀포시 봉축위 증명 법혜스님, 대회장 동해스님, 봉축위원장 성근스님,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BBS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과 신행단체장 등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봉축위원장 성근스님은 “봉축탑점등식이 환하게 밝혀져서 세상 모든 사람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편안한 세상 만들어 주시고 부처님 같은 자비스러운 마음을 항상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처럼 제주도정은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 그리고 나눔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실현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봉축위원회는 다가오는 4월 27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봉축 법요식을 진행한 후 서귀여자중학교부터 자구리공원까지 이어지는 연등행렬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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