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귀는 커요" 천진불 상상력 뽐내는..제주 관음사, '제6회 연꽃 어린이 사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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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0 21:35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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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주 관음사에서 어린이들의 그림 실력을 겨루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오늘(20일) 경내에서 제주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연꽃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푸른 숲이 우거진 관음사 경내에서 자연을 즐기고, 사찰을 탐방하며 보고 느낀 부처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각자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도련초등학교 5학년 김도준학생은 "지난번엔 사진찍기 대회도 나갔고 이번엔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왔는데 불교에서는 이런 자리가 많아서 커서 불교를 믿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제주 관음사가 주최한 부처님 사생대회에는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음달(5월) 4일 봉축 전야제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전시할 예정입니다.
관음사는 "부처님오신날 사생대회의 취지에 맞춰 부처님의 자비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순수하고 꾸밈없이 표현한 그림을 높이 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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