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경기 침체 대응...중소건설업체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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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23 10:26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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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장기화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2026년)부터 본격 경기 부양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건설·건축·주택·도로 분야에 1,774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건설수주가 전년대비 70% 이상 감소하면서 중소업체들의 어려운 만큼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24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저금리 대출 지원합니다.
이번 저금리 대출은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 2.95% 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또, 대형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뿐 아니라 ▲지역업체 하도급대금 보증수수료 지원 ▲제주형 품셈 개발 ▲하도급 참여 모니터링 강화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3만 원 주택,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등 16개 사업에 623억 원을 투입해 2만 8,000여 가구를 지원합니다.
특히,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구의 주택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의 이자 지원이 이뤄집니다.
공공주택 건설․공급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등 7개 사업에 575억 원을 투입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제주시 건입동 등 9개소 687호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착공합니다.
더불어 저출생과 고령화로 늘어나는 빈집도 활용도를 높입니다.
원도심 빈집(19호)을 매입하고 도심 빈집(5호)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또한 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어촌 빈집(5호)을 임대 후 리모델링 후 농어촌유학 거처로 활용합니다.
도로 분야에서는 지방도 전반에 중온아스콘 포장 전면 도입해 성능 개선과 환경부하를 저감하고 디지털 도로대장 구축, 도로 제설대책, 포트홀 긴급보수 등 352억 원을 투자합니다.
평화로와 번영로 사고다발구간에 가로등 570주, 516도로와 1100도로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0주를 추가로 설치해 ‘밝은 도시· 빛나는 제주 조성사업’(4,608주, 2022~2026년 320억 원)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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