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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제주 관음사 타종법회 봉행…병오년 새해 희망의 종소리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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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1-02 16:3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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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 한라산 자락에서 병오년 새해를 여는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가 지난달 31일 다사다난했던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불기 2570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타종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타종법회에는 관음사 조실 삼이우경 대종사, 관음사 주지 무소 허운 스님, 김문자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장, 윤두호 BBS제주불교방송 사장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사부대중은 차례로 범종각에 올라 새해를 알리는 타종에 참여했습니다. 한 번 한 번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는 개인의 소망을 넘어 사회의 평안과 화합을 바라는 발원이 담겼습니다.

오현석 최지승 고예지 / 대불련 제주지부 재학생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공부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신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오후 9시에는 떡국 공양이 진행됐고, 모닥불을 피운 캠프파이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이어 오후 10시부터는 범종각 앞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타종과 함께 병오년 새해를 맞이한 불자들은 합장한 채 저마다의 서원을 발원하며, 경건하고 뜻깊은 새해의 첫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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